따뜻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동해안 지역은 날이 계속 고온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강원 산간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중부와 남부의 하늘 표정이 다르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낮 기온이 15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7도가량 낮아 고온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맑은 가운데 경북 경주의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대기의 건조함의 해소하기엔 부족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며 크게 쌀쌀하지 않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로 예상되고요.
낮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5도, 광주 23도, 부산 22도로 예상됩니다.
이후 주말까지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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